둘째날 거제도에서 통영으로 그 유명하다는 루지를 타로 왔습니다.
통영에 루지를 타러 가는 날인데 여기 오기 전부터 우리 천사들은 루지타고 싶다고 노래를 부렀습니다.
우리 천사들이 모두 기대했던 루지
요즘 정말 핫하죠. 그래서 비슷한 루지가 여기 저기 곳곳에 생깁니다.
그래서 아침 일찍 차를 몰고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들어갔는데
헉 깜짝 놀랐습니다.
모든 통영 사람들이 여기에 다 모인줄 알았거든요.
단체 손님들도 많고 외부에서온 손님들도 진짜 많았습니다.
물론 외국 손님들도 정말 많았습니다.
어떻게 알고 이렇게 왔을까요? 정말 신기 합니다.
하여튼 거의 30분을 줄을 서서 기다리다고 탔는데 기다린 시간에 비해서 너무 빨리 끝나버려서 살짝 당황했습니다.
또 당황한 다른 하나는 정말 엉덩이 나가는 줄 알았습니다.
엉덩이가 너무 아프더군요~~
하지만 우리 천사들 모두 재미있어 하니 나름 만족
사실 애들이 혼자서 운전하면 조금 위험하지 않을까 생각도 들었지만 천천히 내려오면 그렇게 위험해 보이지는 않았고
그리고 바퀴가 달려서 움직이는게 아니니깐 나름 안전한 것 같았습니다.
정말 사람이 많았습니다.
길게 줄을 서서 한참을 기다려야 탈수 있는데 대분분 최소 3번은 타는 듯 합니다.
그러니 사람이 줄어들 생각이 없습니다.
그런데 나 턱살은 뭐야?
정말 다이어트 해야겠습니다.
그런데 삼촌은 헬멧이 조금 작아 보이는데????
이건 기분 탓일까?
사실 둘째 짱구는 웃고 있지만 속으로는 울고 있을 것입니다.
아래도 못보고 앞도 못보고 진퇴양난이예요.
사실 겁이 조금 많습니다.
첫째 짱구가 둘째 짱구를 놀립니다.
와 우리 공주님 멋있게 예쁘게 사뿐하게 도착했습니다.
걱정했는데 차분하게 잘 도착했습니다.
금강산도 식후경
이제 점점 배가 고파집니다.
오기전 사전 체크해뒀던 굴집으로 모두 고고씽!!!
다행히 자리가 금방 나와서 바로 먹을 수가 있었습니다.
유명한 굴집에서 굴을 먹었는데 굴집 이름이 기억이 나지 않는다^^!
벌써 기억력이 심하게 감퇴^^
큰일났다.
그럼에도 굴맛은 정말 씽씽하면서 맛은 끝재줍니다.
특히 우리 첫째 짱구는 완전 굴을 좋아해서 얼마나 열심히 먹던지.
저보다 더 많이 먹은 듯 합니다.
굴로만 이렇게 배를 채워 본것도 처음이고 그 맛 또한 끝내줍니다.
아 지금도 군침돕니다.
그다음 갈 곳은 바로 근처에 있는
동피랑 벽화 마을
최근에 가장 핫한 장소에 되었습니다.
마을 여기 저기 담벼락에 예쁜 벽화가 그려지고 소품 가계들, 맛집들, 악세사리 가계들이 들어와서
지금은 사람들이 정말 많습니다.
저희는 꼭대기층의 커피숍에 들어와서 쉬면서 커피를 마시고 우리 천사들은 준전 부리를 합니다.
언덕의 찻집에서 커피를 마시고 주전부리하면서 이 여행을 마무리 합니다.
내려오면서 마지막으로 입가심으로 아이스크림을 먹었습니다.
정말 맛있었습니다.
우리 짱구들 이미 녹초가 되었습니다.
아빠도 이제 어떻게 서울로 올라가야할지 걱정입니다.
하지만 안전운전하고 집으로 고고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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