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긴급기자회견과 도시락을 먹다

오늘만 코로나 확진자가 476명

총 4,212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정말 이번주가 고비라고 하는데

걱정이고 걱정이네요.

 

그리고 오늘 신천지 이만희 교주의 긴급기자회견이 열렸습니다.

자기들은 문제가 없다는 변명 긴급 기자 회견이네요.

 

그리고 하나 충격적인 건

절을 두번이나 했다는 것

ㅋㅋㅋㅋ

 

하여튼 이미 신천지발 코로나는 어쩔수 없는 상황인듯 합니다.

이제는 정말 각자가 조심해야할 수 밖에 없어요.

 

그래서 요즘 사람들의 생활패턴들이

많이 변화가 있는 것 같습니다.

 

우선은 가장 큰 변화는 이제 출근길, 퇴근길에 대부분의 사람들이 

마스크를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일부 몇몇은  안한 사람이 있더라구요.

 

그러면 안되요.

 

그리고 외식, 외출이 하지 않고 집에서 인터넷 쇼핑을

엄청 많이 하는 것 같아요.

 

최근에 이마트를 갔는데 진짜 사람들이 없었서요.

깜놀람요

 

일요일 오후 시간인데 사람들이 없습니다.

저도 이런 모습은 처음 봤습니다.

그래서 이날은 정말 여유롭게 장을 봤습니다.

이거하나는 좋았어요

 

쌀, 빵, 우유, 파, 계란,호박, 과일등 엄청 사재기 했어요~~

ㅎㅎㅎㅎㅎ

 

참 그리고 이마트에 짜파게티 재고가 없다는 충격적인 소식을 들었습니다.

 

아마 기생충의 짜파구리의 인기와 학교의 개교가 늦쳐지고하면서

이런 인스턴트 음식들이 잘 나가는듯 합니다.

참 짜파구리 만드는 조리법은 제 티스토리의 나와 있습니다.

짜파구리 조리법

집밥 짜파구리 조리법 레시피

 

짜파게티는 인터넷으로 주문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직장인들은 도시락을 많이 싸가지고 다닌다고 합니다.

사실 식당에서는 모두 마스크를 벗으니

코로나 감염에 취약하잖아요.

 

저도 마찬가지로 식당에 가면 

주변을 계속 살피고

혹시라도 기침이나 상태 안 좋은(?)사람들이

보이면 밥맛이 뚝떨어져요^^!

그러면 먹는둥 마는둥 하다가

빨리 나옵니다.

 

그래서 우리 따님께서 직접 아빠 도시락을 싸서

다니라고 하면서

자기가 새벽에 일어나서 도시락을 싼다고 합니다.

과연 우리 딸은 도시락을 쌀수 있을까요?

 

대박 새벽 5시에 일어나 도시락을 준비하고 한겁니다.

저 무척 감동받았어요.

 

따님아 사랑한다.

 

우리 따님께서 준비해준 도시락 가방이네요.

아침에 출근하는데 살짝 부끄러움^^

전 맨위의 것(은박지)이 뭐지 했는데

ㅎㅎㅎㅎ

보이시나요?

수저통^^

바로 프린세스 수저통

우리 따님건데 저기다 과감히 줬네요.

좀전에 은박지랩에 쌓여 있던 건 

바로 사랑의 치즈햄 계란말이 입니다.

우리 마나님께서 친히

새벽에 일어나셔서 해주셨네요.

내일 해가 서쪽에서 뜰라나!!!!

바로 호박죽입니다.

어제 저녁에 미리 요리한 겁니다.

제가 요즘 속이 않좋고

치아 치료를 받고 있어서 소화가 잘 안되니

죽을 준비해뒀습니다.

 

정말 수제 호박죽입니다.

이마트에서 호박을 사서 직접 쌀을 갈아서

호박죽을 만든거라

정말 맛이 있었습니다.

 

장조림, 오이지, 김치를 예쁘게 담은 것은

우리 따님

언제 이렇게 컷나 싶기도 하고

정말 내가 잘 키운건가 라는 생각과

고맙고 감사했습니다.

 

새벽에 따뜻한밥도 담고 전부 준비해서 식탁위에 놓고

제가 6시30분정도에 나가는데

일어나서 직접 주네요.

 

ㅎㅎㅎㅎ

 

역시 딸이 최고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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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아 미안해

 

회사동료들도 모두 부러운 눈치로

보는데 뿌듯합니다.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그럼 오늘 포스팅을 마치도록 할께요.

모두 코로나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