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요리8탄]햄야채볶음밥 with 유정초란

[집밥요리]햄야채볶음밥

 

 

안녕하세요.

여러분의 블로거 뷰티조이입니다.

 

정말 오랜만에 요리를 하네요.

사실 요리 하는 것을 좋아해서

우리 아이들한테 자주 요리를 했었는데

자연식물식을 하면서 요리를 완전히

손에 놓았는데 오늘 왠지 공부하는 우리아드님

힘내라고 오랜만에 요리를 했습니다.

오늘의 요리는

정말 누구나 간단히 할 수 있는

햄야채볶음밥입니다.

사실 특별한 요리 기술이

없이도 할 수 있는 요리인데

우리 아드님이 엄청 좋아해서 

자주 해주곤 했습니다.

요리재료는

감자, 햄, 당근, 양파, 대파, 계란입니다.

굴소스가 제가 너무 요리를 하지않아서

그런지 유통기간이 지나서

그냥 버렸어요.

그래서 음식간 베이스는 맛간장으로 했습니다.

모든 재료들은 예쁘게

대충대충 사각썰기로 재료를 준비하면 됩니다.

햄을 너무 많아서 남은건 그냥 굽기로 했습니다.

계란은 유정초란입니다.

어른이 된 닭이 처음으로 낳은

계란으로 영양가와 신선도가

대단히 높다고 합니다.

우선 파기름이 제일중요하죠.

이건 백종원선생님으로부터 배운

요리의 기본 상식이 되었네요.

이렇게 하면 훨씬더 고소한 맛이 나는것 같더라구요.

파가 어느정도 익고 고소한 파기름향이나면

햄을 넣습니다.

역시나 동물성 기름이 들어가야

훨씬더 맛이 나는 것 같아요.

 

그 다음 익는데 시간이 좀더 소요되는

감자, 당근을 넣습니다.

당근이 빨간색이라 훨씬 더

맛있어보이네요.

잘 익도로 주걱으로 잘 휘리릭 자주 저어주세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야채중 제일 잘 익는

양파를 넣어서 볶아주세요.

전 개인적으로 볶은 양파가 제일 맛이 있어요.

이제 밥을 넣고 볶아줍니다.

그런데 밥이 찰쌀밥이라 볶기에

조금 힘이 들었어요.

그래도 일반쌀보다는 몸에 좋으니 열심히 쉐이키잇 했어요.

사실 볶기에는 고들밥이 훨씬 더

좋지만 이제 모두 건강을 생각해야할것 같아요.

맛간장으로 센 불에 태우면

맛있는 냄새가 납니다.

제가 정신이 없어서 이건 사진을 

남기지 못했네요.

제가 맛을 보지 못해서 조금 약하게 했습니다.

부족한 간은 나중에 케찹으로 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유정초란 3개와 남은 햄과 양파를 볶았습니다.

와 역시 초란이라서 거런지 정말 노른자가

영롱하네요.

우리 아드님은 계란을 워낙 좋아해서

계란 두개,

우리 마나님은 계란 한개:)

제법 그럴듯하게 플레이팅되었습니다.

저도 정말 한 숟가락 하고 싶더라구요.

반찬까지 예쁘게 플레이팅하니

한상 차림이 되었네요.

반찬은 열무김치, 진미채, 문어마늘쫑볶음, 오징어고추볶음입니다.

제가 평소에 정말 맛있게 먹는 반찬입니다.

저도 빨리 나아서 먹고 싶네요.

마지막 간은 케찹으로 쓱쓱쓱 비벼서

맛있게 먹더라구요.

 

모두 정말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니

저도 나름 뿌듯함을 느끼네요.

이제 우리 마나님, 아드님, 따님을 위해서

가끔 요리를 해야 겠어요:)

 

그럼 오늘은 집밥요리

햄야채볶음밥에 대한 포스팅이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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