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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_카페

[남양주 맛집]온누리 누룽지 백숙 & 진흙구이 팔당점(본점)

by 뷰티 조이 2020. 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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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녀하세요. 여행맛집 불로거 뷰티조이 입니다.

 

오늘 토요일 오랜만에 화창한 날씨에 바깥 활동 하기 정말 좋은 날씨였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우리 가족들과 처재님 가족들 함께 남양주의 맛집인 [온누리 누룽지 백숙 & 진흙구이] 식당으로

 

갔습니다.

 

오늘은 희한하게 길이 그렇게 막히지 않아서 약 50분만에 도착 했습니다.

 

사실 온누리 누룽지 백숙 & 진흙구이 식당에 오기전에 장인어른이 납골당에 안치되어 있는 통일로 충무로공원에

 

갔었습니다. 

 

항상 자주 찾아뵈야 하는데 첫째 사위로서 죄송스러운 마음뿐입니다.

 

다행히 오늘 처가쪽 3남매 모두 시간이 되어 구정 때 다가오니 이렇게 시간을 내어 찾아뵈었습니다.

 

가는 발걸음이 조금 무거운 이유는 장인 어른 살아계실 때 첫째 사위인 저도 많이 좋아해 주셨고,

 

특히 우리 첫째 짱구를 정말 좋아하고 사랑해 주었습니다.

 

우리 짱구는 하나도 기억 못합니다. 5살 때 돌아 가셨으니깐 지금 말해도 거의 기억을 못하더라구요:))

 

그리고 우리 둘째 공주님은 3살 때니 더더욱 기억 못하죠

 

도착 전 주변 꽃가게에서 꽃을 사고 도착해 납골당안으로 걸어 갔습니다.

 

납골당안 장인 어른이 계시는 곳에 도착하여 오랜만에 도착한 죄스러운 마음에 다들 무거운 분위기 였습니다.

 

내부의  유골보관함의 옛날 사진이 먼저 눈에 띄었습니다. 진짝에 최근 사진으로 바꿔야 하는데 못 바꿔드려 죄송했습니

 

다. 다음에 오면 꼭 가족 사진 출력해서 와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항상 눈물보이는 우리 처재님 볼때마다 항상 안타깝고 미안합니다.

 

그렇게 몇십분 아버님을 마중하고 식당으로 출발 합니다.

 

도저히 납골당은 사진을 찍기가 그래서 관련 사진을 없습니다.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참 하나 에피소드

 

우리 마나님도 눈시울이 붉혀져서 우리 첫째 짱구한테 '나는 죽으면 납골당 말고 유골을 다른곳에 뿌려라'고 했더니

 

우리 첫째 짱구는 ' 어디에 뿌려 ' 라고 하는데

 

순간 모두 어의가 없어 헛웃음이 났었습니다. 아직 중딩3학년이라 많이 부족한 듯 합니다.

 

이놈의 자슥을 믿고 살아야 하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게 한바탕 소동(?)을 끝내고 기분전환으로 온누리 누룽지 백숙 & 진흙구이 팔당점(본점)로 왔습니다.

 

 

 

북한강 앞이라 정말 운치있고 해가 넘어가는 북한강은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흐르는 북한강을 보면 마음이 항상 평온해 집니다. 오늘같이 구름 한점 없는 날씨에는 더욱더 편안함을 느낍니다.

 

가계안으로 들어가니 아직 이른 시간이라 빈자리가 많이 보였습니다.

 

오리백숙과 진흙구이 한마리씩 주문하였습니다. 

 

 

 

맥반석 계란이 나오는데 정말 맛있었습니다. 우리 첫째 짱구가 정말 좋아하는 음식 입니다.

 

샐러드바
샐러드바
메뉴판

 

 

 

식당 모토

 

조금 기다리니 약 10분 정도 후에 오리백숙이 나왔습니다.

 

백숙과 죽이 나눠서 나옵니다. 백숙에는 온갖 견과류가 들어 있어서 풍미가 더해 맛이 배가 되었습니다.

 

특히, 견과류를 좋아하는 나는 더욱더 군침이 돌았습니다.

 

 

 

우리 마나님께서 다리하나를 떼우 주는데 눈물(?)이 날려고 했습니다.

 

정말 고기는 부드럽고 죽은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김치와 밑반찬도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10분 정도 후에 마지막으로 진흙구이가 나왔습니다.

 

 

 

진흙구이에도 찰밥이 들어있어서 밥을 좋아하는 나는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고기도 당연히 맛있었습니다.  우리 천사들도 모두 잘 먹어 부모로써 뿌득했습니다.

 

저희 가족들은 음식앞에서는 모두 전투적으로 말 없이 빨리 먹기에 일사천리로 금방 먹었습니다.

 

그렇게 먹고 나오니 이제 어둑어둑해 지더군요.

 

 

 

저녁 노을이 정말 아름답습니다. 한폭의 그림 같다는 말이 여기서 나오는 듯 합니다.

 

그리고 야외에 장작을 피워 놓아 주위에 앉아서 얘기도 할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그럼 오늘 포스팅은 여기까지 입니다.

 

지금까지 읽어주셔셔 너무 감사드립니다.

 

 

참고로 바로 근처에 온누리 장작구이도 있는데 지금 공사중입니다. 오픈일정은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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