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월요일부터 시행된 마스크5부제
그런데 월~수요일까지
3일동안 우리가족들은 마스크 구하기 실패
사람들은 오전 일찍부터 이미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는데
가보면 이미 다 팔렸다고 하니
참 난감합니다.
오늘은 제가 끝자리 4로서
저의 날입니다.
막대한 소임이 있습니다.
가장으로 전 해야만 합니다.
그럼 마스크 5부제에 따른 약국에서 마스크
구입 후기 시작합니다.
직장에 다니는 저는
직장인으로서
방법은 일찍 도착해서
먼저 줄서기라고 생각했습니다.
다행히, 저희 건물1층에
약국에 있습니다.
그렇게 크지는 않은 약국입니다.
저는 어제 퇴근하면서
약국 문옆의 메모를 읽고퇴근했습니다.
'9시 30분부터 번호표를 준다고'
그럼 더 일찍 줄을 서야 겠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
아침에 회사에 도착 8시10분
살짝 조급한 마음에 8시30분에 주위를 살펴보니
적군(?)들은 없습니다.
하지만 왠지 불안해서
결정했습니다.
그리고 8시40분 정도에 아무도 없지만
그냥 혼자서 줄을 섰습니다.
사실 조금 민망했지만
가장이라
당연히 이정도는 감수할 수 있습니다.
그랬더니
제 뒤로 점점 줄을 쓰기 시작하는 사람들
ㅎㅎㅎㅎㅎ
제가 일등인게 왜 이렇게
자랑스러운지^^
그리고보니 오랜만에 일등입니다.~~
8시50분정도에
문이 열리고 약국내부의 불이 켜지면서
테이블을 바깥으로 내더군요.
아마 내부에는 교차감염의 위험이 있으니
약국내부보다는 외부에서
번호표를 나눠주는 것 같습니다.
이게 뭐라고 떨리기까지!!
약사님께서 테이블에 앉으시고
맨앞에 저와 눈이 마주칩니다.
심장이
'쿵쾅쿵광'
저보고 오라고 손짓을합니다.
그리고 주민등록증을 보여드리고
약사님은 제 주민번호와 이름을 적은다음
번호표를 받았습니다.
'야호'
대기표에는 오늘날짜와 약사님 성함이있고
그리고 4는 오늘 주민번호 뒷자리를
말합니다.
이제야 뭔가 가장으로서
큰일을 했다는
성취감이 듭니다.
ㅎㅎ
약사님께서
마스크가 아마 오후 1시 정도에 입고되니
번호표가지고 오후1시에
오라고 합니다.
지금 못받아서 아쉽지만
이따 점심 맛있게 먹고
마스크 받으러 갑니다.
그리고 이렇게 긴줄, 꺽어서 또 있습니다.
사람들이 많아서 사진을 다찍을수가 없었습니다.
지금 약사님께서 번호표를 나눠주는 모습인데
사실 번호표를 받을때
약사님 얼굴을 잠깐 봤지만
상당히 피곤해 보이셨습니다.
마스크를 썼지만
눈에서 피로감과 피곤함을 봤습니다.
얼마나 힘드시겠어요.
사람들은 계속 마스크 왔냐고 물을것이고
또 별도 약을 조제는 해야되고
공적마스크는 신분증확인, 입력까지하고
일일이 나눠져야 되는 수고까지
그리고 이렇게 번호표까지.
정말 힘드실것 같습니다.
전국 모든 약사님들
힘내세요!!
화이팅입니다.
그리고 공적마스크 관련 앱을 소개합니다.
정말 편리합니다.
아래 URL 꾹 누르시고 확인하시면 됩니다.
https://beauty-joy.tistory.com/68
지금까지 마스크5부제 공적마스크
구입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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